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 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문화의 장이다. 일반인에게 아직은 낯선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에게는 세계화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꿈과 이상과 건전한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건립되었다.
현재 중남미 문화원은 일반 개인 및 단체는 물론 학회, 외교단,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 예술의장소로서, 향토의 테마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박물관(1994년 건립)에는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 아즈텍, 잉카 유물 등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1997년건립)에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조각공원(2001조성)을 비롯한 야외에는 중남미 12개국 등의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공원 및 산책로, 휴식공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예술품을 통한 중남미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마련되었다.
- 소개글 : 중남미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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